애니 [슈퍼커브] 너무 재밌게 봄...나 좀 오타쿠 같기도...

슈퍼 커브 애니(12화까지 있음) 를 봤습니다

고딩 여라 주인공이 중고 슈퍼 커브를 타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메인 내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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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라이더] 가 주인공이라 뭔가 좀 오덕오덕 스럽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

사실 거의 일반적인 바이크라이프에 대한 내용들이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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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에 나오는 세명의 주인공들 ...ㅋㅋㅋㅋ 누가 보면 오타쿠라고 놀릴지도 모르겠지만

첫 스탭인 면허 따는 것과

중고로 바이크를 구매하는 것과 신차 뽑기로 시작해서

기변 욕심과 클래식 올드바이크... 라이더카페 문화나 튜닝하기, 자가정비...동호회...

악조건 하에서의 라이딩과 텐덤, 사람들과 함께 가는 투어까지... 모든 게 다 나옵니다

물론 좀 오글거리는 부분...

여고생 말투 이런거에 거부감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시간내서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뭔가 내 바이크와 바이크라이프가 굉장히 소중해 보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