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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레이서] 좋아하시는 분들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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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레이서' 라는 것은
카페바리나 겨우 다닐 수 있는 바이크.......... 가 아닙니다ㅋㅋㅋ
1960년대부터 시작된 유서깊은 장르인 카페레이서는
사실은 과거 영국 폭주족들이 런던이나 시외 카페를 집결지로 해서,
커피를 한잔 마시고 나서 멀리 떨어진 다른 곳의 카페까지 경주를 벌이면서 붙은 명칭입니다
이를 재해석한 모델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알나인티 레이서가 유명한데요

실제로는 달리는 것 외에 필요 없는 부분들은 다 떼어내고 공기저항을 최소화했다고 합니다
경주용 셰퍼레이트 핸들을 달고
시트는 1인승 시트로 개조
프론트에는 로켓카울같은 페어링을 장착합니다
거기에 머플러 경량화와 알류미늄 연료탱크까지 장착하면 비로소 얼추 [카페레이서] 바이크가 되는 것인데





안타깝지만 현재에는 이런 모양새로 디자인하는 것이 더이상은 효율적이지 않고
클래식 바이크의 구조적인 형태가 현시대 슈퍼스포츠 바이크들을 성능면에서 따라갈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이제 극한의 경쟁과 경주를 위한 바이크로서가 아니라 그저 디자인만 계승되어서 하나의 패션으로서 소비되고 있답니다...
그래도...멋찌지않나요...
감성만 가지고도 타는게 바이크 아닙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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