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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멈춘 시간에 건네는 마음”
본문
물과 함께 스며든 이 아픔이 얼마나 깊고 갑작스러웠을지, 감히 다 헤아릴 순 없지만, 그저 마음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갑작스러운 폭우와 그로 인한 피해 속에서도 묵묵히 견디고 계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응원의 마음을 보냅니다.
흙탕물이 삼킨 일상은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제자리를 찾겠지만, 그 과정이 외롭지 않도록 제 마음을 함께하겠습니다.
삶의 터전을 잃고, 소중한 것을 잃은 분들에게 하루빨리 따뜻한 햇살이 다시 들길 기도합니다.
당신의 오늘이 너무도 버거웠더라도, 내일은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시련의 시간은 분명 지나가고, 그 너머에 있는 회복과 평온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안전하게 이 시간을 지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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