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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바출 무서워서 신발 밑창에 비브람창 보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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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 출근길이 제일 무서움
바이크 타는 순간보다 내려서 발 딛는 그 순간이 더 위험함
노면 얼어 있으면 진짜 아무 예고 없이 미끄러짐
눈길에 한 번 미끄러진 뒤로 생각 바뀜
주행은 최대한 조심하면 어찌어찌 되는데 정차하고 발 내리는 건 운에 맡기는 느낌이었음
그래서 장비보다 먼저 신발부터 손댐
겨울 라이딩용 부츠도 신어봤는데 막상 출근용으로는 불편함
회사 도착해서 갈아신는 것도 귀찮…
그래서 그냥 평소 신는 신발을 바꾸는 쪽으로 생각함



이런 비브람창으로 출퇴근할때 신는 신발 밑창 보강함
등산화에 많이 쓰이는 그 창인데 눈길 빙판에서 접지력 좋기로 유명함
패턴 깊고 고무 재질도 확실히 다름
수선 맡길 때 눈길 출퇴근용이라고 말했더니 미끄럼 방지 위주 패턴으로 추천해줬고 생각보다 깔끔하게 나와서 놀람 ㅇㅅㅇ …!

내가 보강한 창은 대충 이런 느낌인데 실제로 신고 나가보니까 차이 확 느껴짐
눈 쌓인 인도 + 얼어 있는 주차장 + 맨홀 근처
이런 데서 발 딛을 때 미끄러질 것 같은 불안감이 확 줄어듦
완전히 안 미끄러진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기존 신발이랑은 체감이 다름
특히 바이크 세울 때 !!!
한쪽 발로 지탱해야 하는 상황에서 발이 밀리지 않으니까 마음이 놓임
나처럼 눈길 출근이 무서운 사람이라면 타이어보다 먼저 신발 밑창부터 한 번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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