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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R여름생존기-새벽 삽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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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5시 이른 아침 눈을 비비며 엽돈재를 넘어
삽교에서 나 혼자 주차장에 덩그러니 있을줄 알았다
하지만 생각 외로 삼삼오오 몇팀이 있고 지인도 있고
즐거운 아침 인사를 나누고 편의점 파라솔에 앉자서
진짬뽕과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며, 머리 위로 떠오르는
햇살에 달구워진 헬멧을 쓰고 집으로
마무리는 우리 BIKER_Z가 주신 바이크달인으로
세차까지 완료 ✔️
흠뻑 젖은 몸을 샤워기 앞으로가 떨어지는 물줄기에
탄성을 지르며 살아 돌아옴에 감사를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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