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어플러그가 왜 따로 있는건지

바이크 탈 때 이어플러그는 청력 보호뿐 아니라 안전에도 도움이 됩니다. 시속 100km 이상 주행 시 헬멧 안 풍절음이 105dB 쯤까지 올라가는데, 이 정도면 장시간 노출 시 청력 손상이 생길 수 있고 이어플러그는 이 소음을 20~30dB 줄여줘 귀를 보호하고 피로를 줄여줍니다. 100데시벨 이상 7분정도 유지가 되면 피로도가 급격하게 상승하게 되니 일단 막는게 우선이고, 게다가 엔진음이나 경적 같은 중요한 소리는 여전히 들리기 때문에 지절(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지만)인가 하는 방식으로 일정 주파수는 들을 수 있게(경적소리등등) 오히려 더 잘 인지하고 사고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아마 이것 때문에 비쌀겁니다) 그리고 특히나 고배기량의 11000RPM이상의 고주파음은 2분만에 이명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보고 된건 알고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