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브랜드가 유독 비싼이유 ?

이탈리아 브랜드(두카티, MV아구스타, 아프릴리아 등)는 유독 높은 가격대를 유지합니다.

이는 단순 성능이나 스펙 이상의 역사, 감성, 철학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자동차 브랜드(페라리,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등)도 마찬가지죠

1. 위 이탈리아의 브랜드들은 박리다매의 방식이 아닌 장인정신과 디자인 철학이 확고합니다.

    프레임 설계, 차체 밸런스 등 이탈리아 특유의 감각적인 접근이 더해져 기능적 완선도를 넘어 미학적 만족도가 상당합니다.

2. 소량 생산과 프리미엄 포지셔닝 입니다. 일본 브랜드들이 대량생산 체제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반면, 이탈리아 브랜드들은 소량 생산으로 희소성을 유지합니다. 한정판 모델, 고급 부품 사용, 커스텀 제작 방식이 많이 가격이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3. 브랜드의 상징성, 두카티의 레드컬러, MV아구스타의 아트워크 디자인, 모토구찌의 V트윈 사운드 등 브랜드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유지

하지만 유지비와 부품 가격이 비싸고 정비 난이도가 높아 내구성 면에서 일본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약세를 보입니다.

순수한 성능과 가격만 놓고 보면 효율적이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고가의 바이크는 브랜드의 가치를 산다고합니다.

TIP.

일본 브랜드(혼다, 야마하, 가와사키, 스즈키 등)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내구성을 가장 큰 장점으로 뽑으며 부품 수급이 용이하고 유지비 또한 저렴해서 많은 라이더가 접근하기 쉽습니다.

입문부터 고배기량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혀주죠.

그러나 개성이나 희소성은 상대적으로 약하고 브랜드가 주는 감성적인 만족감은 이탈리아나 독일에 비해 부족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 대비 성능과 내구성, 유지비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일본 브랜드는 가장 뛰어난 실속형 선택입니다.